우연히 인터넷에 두 남자의 먹방을 보고 바나나떡과 콩쑥개떡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바나나떡....그 맛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먹방하는 남자분들 떡을 계속 먹는데...떡을 저렇게 한꺼번에 많이 먹을정도로 맛이 있나? 그런 의문도 들고..ㅎㅎ

그래서 인터넷 검색에 바나나떡...쳐서 착한마을 마음이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바나나떡이랑 콩쑥개떡만 하나씩 주문했는데......헐!!!

정말 맛있는 거예요~~~~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서 떡이나 빵 같은 탄수화물 많은 음식을 먹으면 항상 불편했거든요?

그런데 ....바나나떡이랑 콩쑥개떡을 먹었는데 속이 편하더라구요

우리 신랑도 원래 떡같은 건 손도 안대는데 거실 테이블에 몇개 올려놨더니 언제 먹었는지...클리어^^

저희 아들이 영재교육원에서 공부하는데요 저녁 일곱시가 넘어야 마치거든요

그래서 5시쯤 간식을 넣어주는데

콩쑥개떡, 바나나떡, 못난이 영양떡, 호박알떡....이렇게 주문해서 넣어줬더니...아이들 반응이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절편이랑, 꿀떡 같은 것만 먹어보다가 뭔가 새로운 맛이 아이들 입에 맞았나봐요^^

치즈떡볶이 떡이랑 떡볶이 소스까지 주문해서 손쉽게 치즈떡볶이를 해줬더니 ....엄지척!!!

떡볶이 소스로 닭볶음탕도 맛나게 되더라구요....정말 대박이에요^^

떡이랑은 담쌓고 살던 제 인생에 새로운 떡의 세계를 맛보게 해 준 착한마을 마음이가!!!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요~~^^